가계대출의 기준 금리 중 하나인 코픽스가 2010년 도입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전국은행연합회는 11월 신규 코픽스가 2.6%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떨어졌다고 공시했다.

저금리 기조로 하락세를 이어온 신규 코픽스는 9월 소폭 반등했지만 이후 두 달 연속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9개 은행의 정기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등을 가중평균해 산출하는 대출 기준금리이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