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추진위원회(대전지역 박호군 위원장)은 17일 오전 대전 중앙시장 상인연합회 강당에서 열린 새정치추진위원회 대전·충남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박호군 위원장은 기존의 낡은 정치의 틀을 유지하면서 개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틀도 바꾸고 사람도 바꾸어야 한다.새정치추진위원회가 그 일을 하겠다고밝혔다.

17일 대전을 필두로 전국의 많은 국민들을 만나 뵈면서 생생한 국민의 소리를 듣고 새정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뜻있는 분들을 찾겠습니다. 새정치는 문제를 해결하는 책임정치, 민생을 최우선하는 삶의 정치이다라고 강조하고,지역과 계층을 초월하여 국민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정치다.

질의응답,충청권이 새정치에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새정추 지도부에 충정권 인사가 빠져 있다. 향후 이런 문제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이신지?

안철수
바로 2년 전까지 대전 시민으로 살 던 곳에 다시 와서 감회가 새롭다. 카이스트 교수로 있으면서 여로 곳 강연을 많이 다니면서 시민 분들과 접할 기회를 많이 가졌다. 주변지역 청주, 천안 등 여러 곳을 다니며 많은 분들과 만난 기회를 가진 추억이 깃든 곳이다. 새정치의 성격부터 소개 하겠다. 새정치 추진위원회는 실무기구다. 문호가 개방되어 있다. 대전, 충청지역의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문호가 개방되어 있다 말씀 드린다.

신당 창당에 대한 국민 기대 높아 간다. 대전지역 전직 국회의원 참여 의사 등 앞으로 조직기반구성을 어떻게 할 것인가? 대전에서 설명회를 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김효석
안 의원께서 말씀하셨지만 저희가 공동위원장 네 분이 함께 하고 있다. 저희가 만들고자 하는 그릇은 항상 비어있다. 많은 좋은 분들이 함께 하실 수 있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대전, 충청 지역에서도 새정치에 관해서 같은 뜻을 가진 분들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는 중이다. 전직 의원들도 계시고, 각자 처한 상황들이 있어 나서기는 어렵지만, 국민과 함께 하는 단위에서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 될 것이다.

대전을 먼저 방문한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어 온 곳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곳 대전 충청이다. 충청의 민심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정치와 대선 결과가 달라졌다. 국민과 함께 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 지방선거 위해 만들어 진 것 아니다.

안풍에 나타난 국민들의 열망으로 담아내기 위해 만든 것이다. 새정치가 무엇을 담을 것이며, 충청인들의 바람이 무엇인가? 가 대단히 중요하고, 여기에 답이 있다. 그래서 대전 충청분들의 함께 참여하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한다.

 
출범하실 때 수평적 구조로 새로운 정치의 틀을 만들겠다 했는데 수평적 구조 무엇인가?
양당의 시도당에 위원장 있는데, 지역의 중심역할 되실 분들 있는지,실행위원들과 새정치 추진위원회의 위치, 어떤 관계에 있는지?

안철수
지난 출범 기자회견 때 새로운 정치의 틀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당의 구조도 지금과는 조금 더 다를 수 있는 새로운 모습들을 마련하고자 내부에서 논의를 진행하고 추진하는 중이다. 지금 저희들이 지난 대선 때 포럼이 있었고, 그 다음에는 실행위원이 있다. 이분들 모두 다 저희들에게 소중한 인적 자산이다. 이분들 역할은 풀뿌리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새정치의 모습에 대해 알리고, 여러 훌륭하신 분들을 모실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단계이다.

새정치 추진위원회가 되면서 이제는 공식적으로 그런 활동할 수 있는 뜻으로 만들었다. 포럼 분들, 실행위원분들 모두 포괄하면서 외연을 넓혀갈 작업을 할 것이다.

안철수 의원 안희정 출판기념회 참석.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영향?

안철수
제가 출판기념회 여러 번 갔다. 그럼 모두 간 곳마다 그런 의미로는 아니다. 원래 알 던 분이고, 특별히 전화로 부탁을 받았기 때문에 가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했다. 축하들을 여러분께 드리고 있다.

지방선거 계획에 대하여는 저희가 출범한지 일주일이다. 저희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보다 많은 분들을 적극적으로 만나고, 위원장단이 위원이라든지 외연확장을 열심히 하면서 동시에 공개적인 자리에서 알려드리고, 또 많은 국민생각을 받아들여서 그것을 반영하는 그 과정 중에 자연스럽게 내년 지방선거에 대한 저희들의 인물이라든지 앞으로의 방향을 소개드리고 알릴 기회가 올 것이다.

야권에서는 현재 신당 창당할 경우 야권 분열로 새누리당 강세 비판 있음. 이런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 때문에 특정지역 야권연대 할 수 있다. 민주당은 전략적 연대 이뤄질 수 있다는 부분에서 말씀을?

충남 같은 경우 안 의원이 안희정 지사와 개인적인 관계가 있어 이런 관측 있다. 말씀해 주셨으면 한다?

김효석
우선 야권 분열로 보는 시각에 대하여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우리가 이제 국민과 함께 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를 만든 것은, 한국 정치 구도가 새누리당 민주당 보수와 진보로 나눠져 있다. 이런 낡은 정치구도를 넘어서는 정치를 만들고자, 야권만 바라보고 만든 것 아니다. 양 쪽을 낡은 정치구도를 넘어서고자 하는 것이다. 그래서 야권분열로만 보는 시각은 옳지 않다.

우리는 야권분열이 아닌 새정치가 이기는 길을 가게 될 것이다. 새정치가 이기는 길을 국민들이 선택하게 될 것이고, 그런 것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구체적인 전략으로 선보이게 될 것이다.

야권연대라든지 이런 것은 지금단계에서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고, 이걸 넘어서는 새정치의 길을 가고 있다. 안희정 지사와는 안철수 의원과 개인적인 친분관계가 있고, 충남지사가 어떻게 갈 것인가 하는 것은 지금 현재로서는 지방선거에 아직은 구체적인 논의가 안 되어 있다.

지방선거에서 안철수 신당보다는 국민과 함께 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가 가고자하는 지방정부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 이것을 먼저 정리하고, 여기에 합당한 인물들을 각 지역에서 찾아내서 그 다음에 구체적은 선거 전략을 세워 나가는 것이 맞다. 지금 단계에서 구체적인 인물에 대해서 논하는 것은 옳지 않다.

윤장현
야권 분열, 표현 앞에 겸허하게 대응해야 된다.

저는 광주에서 시민운동 해왔다. 우리 충청을 보면서 한국정치의 선진화를 이루고 있구나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호남이나 영남에서는, 영남에서는 민주당 후보를 내지 못하는 형편이고, 호남에서는 여당에서 후보 내지 못하는 상태이다. 이것이 한국에서 야권연대 보다 분열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다.

저는 민주주의는 선택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호남지역은 단 한 번도 선택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야권분열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정책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여든 야든 올바른 것에 대해서는 함께하고, 아니라는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단지 오히려 그보다 더 새정치를 요구하는 더 큰 이유에 대해서는 고착화된 두 세력 속에서 최소한의 민주주의 선택마저도 학보 되지 않은 한국정치의 현실이다. 대전지역에서 느낀 것은 새누리당 의원도 세 분 계시고, 민주당 세 분 계시는데 대전에서 앞으로 국민과 함께 하는 새정치추진위에 얼마나 할애를 해주시냐에 대해서 한국정치의 새로 지형이 열릴 것이다 생각한다.

정계특위가 국회에서 진행 중이다.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결과여부가, 안철수 새정치추진위원회가 앞으로 지방선거를 준비하는데 어떤 작용을 하고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새로운 인물 말씀하셨는데, 새정추가 바라보는 새로운 인물의 기준은?

이계안
내년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기초의회의원 공천문제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지난 대선과정에서 안철수 의원만이 아니라 민주당, 새누리당도 자기들의 입장을 밝혔고, 입장만 공약만 말하면 일치되어 있다. 공천하지 말자고 기억하실 것이다. 그런데 이거에 답하기 전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저희가 당을 만든다고 하니깐 여당인 새누리당과 야당인 민주당이 야합하는 것이 있다.

이를 테면 지난 10월 보궐선거 재선거가 고희선 (의원) 돌아가시지 않았으면, 포항 한군데에서만 치를 수 있는 상황이었다. 법원이 통상적으로 선거결과 판결을 6개월 이내 권고적 조항으로 되어있는데 선거를 미뤘다. 선거판이 커지면 새 당을 만들 수 있는 구심력은 강화되고.

대한민국의 공천제에 있어서 이미 민주당은 당원 전원투표로 3분의2 이상의 당론으로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공천 배제하자는 입장으로 결정했고, 새누리당도 박근혜 대통령이 선거과정에서 공천 안한다 했는데 다시 개혁위원에 국회 특별위원회 만들어 다시 논의한다는 구조가 담합 구조라 생각한다.

새정치 만드는데 분쟁 점 막고 가는 방법구조라는 것이 서로 적대적 공생관계의 대표적 단면 아닌가 한다. 그런 측면에서 책임정치, 삶의 정치 말했지만, 공약은 지킨다. 책임정치 측면에서 저희 입장은 정해져 있고 거기에 대해서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박호군
대전의 가장 먼저 온 이유는 대전이 제가 모두 말씀에서도 과학기술의 메카이고 또한 대한민국 미래비전 만들 수 있는 지역이 바로 이 대전이다.

그래서 새로운 인물의 기준이 일반인들이 생각하시기에 인물이라 하면 누구나 함자 세자를 들으면 (알 수 있는) 명망가를 생각하고 계시는데, 새정치, 새시대는 미래비전을 가지고 있는 사람, 민생 현장에서 삶의 현장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분들도 저희들은 인재라고 생각하고 있다. 저희는 문은 크게 넓혀 있다 개방되어 있다.

김효석
기초단체장 (공천)폐지 문제는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 이런 정략적인 접근 안하겠다. 우리에게 유리할 수도 있겠고 불리할 수도 있다. 여기서 핵심은 중요한 것은 지난 대선 때 여·야 간에 약속했던 사항, 합의했던 내용이다. 폐지하겠다. 지금도 70% 이상의 국민들이 폐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당연히 이것은 유불리를 떠나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옳다는 것이 저희의 입장이다.

지난 대선 때 이런 문제를 포함해서 여야 후보들이 여러 가지 약속을 했다.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 여러 가지 약속했지만, 1년 지난 지금 무엇이 이뤄졌나?

새누리당은 후퇴하고 있고, 민주당은 지지부진하고 있다. 약속을 안 지키고 있다.

새정치이란 것이 여러 가지 있겠지만, 새정치 무엇이냐 하는 것은 이런 약속을 지키는 것도 새정치의 중요한 핵심 중 하나다.

그래서 우리의 입장은 유불리를 떠나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에 중요하게 생각한다. 공천을 폐지하는 것이 맞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새정추에서 생각하고 있는 정치권에서 내려놓아야 할 기득권은 무엇인가?

김효석
기득권 내려놓기 뿐만 아니고, 새정치가 무엇이냐? 하는 부분이냐 하는 것은 이미 안 의원이 밝힌 바 있다. 삶의 정치, 정의로운 정치, 대화와 타협의 정치, 약속을 지키는 정치. 이런 여러 가지를 말씀 드린 바 있다.

이런 것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안풍에 담겨진 국민들의 새정치에 대한 욕구 이런 것이 무엇인가? 체계적으로. 한국 정치의 고질적이고 구조적인 문제 등을 정리해서 새정치가 추구해야할 방향에 대해서 앞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정리해서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릴 기회 있을 것이다. 기득권 내려놓기를 포함해서 정리된 다음에 말씀 드릴 것이다

안철수
새정추 국민토론회 개최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이것에 그러한 논의 장이 될 것이다. 그래서 저희들이 어떠한 주제에 대해서 예를 들면 기득권 내려놓기에 대한 주제, 또는 우리나라에서 심각한 부패 문제의 주제들로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저희 나름대로의 안을 가지고 가서 국민들께 말씀 드리고, 또 국민들로부터 그것뿐만 아니라 조금 더 강화되어야 한다든지. 국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그것들을 방침들을 확정짓고, 기득권 내려놓는 문제도 전체적인 정치개혁 차원에서 문제를 정리해서 말씀 드리겠다.

아까 새정추는 실무기구다 말씀하셨는데, 지금 실무가 아닌 큰 차원의 정치적 방향 논의하는 단위가 있는지? 새로운 위원장 인선 진행상황은 있는지?

안철수

실무기구로 말씀 드린 것이, 처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할 때 저희들의 지향이 창당이다 라고 말씀 드렸다. 그 길로 가는 여러 가지 작업들 여러 인물들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저희들이 말씀드리고 설명 드리고 뜻을 함께하는 인물들을 모으고,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연구소 내일에서 여러 세미나들을 통해서 말씀드린 바 있지만, 그걸 제대로 정하고 나온 저희들 것으로 공식적으로 확정할 생각이다. 그런 의미에서 실무기구라 말 한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분들에 대해서 지금 다방면으로 마음 편하게 말씀 드리고 있다. 적절한 시기에 추진과정에서 여러분들을 아시게 되실 것이다.

계속 새정치의 틀을 짜겠다고 했다. 국민이나 언론에서 기존의 틀로 해석하는 경향 이 있는데. 그 갭을 어떻게 메워 가실지? 학생들 대자보를 통해서 새정치 욕구 같은 어떻게 생각하나?

윤장현
새정치에 대해서는 여러 기자회견문이나 여러 상황이 나와 있다. 많은 것들을 하고 싶고 많은 것들을 담아내고 싶어서 조금 더 받아들이시는 입장에서 잘 정리되지 않은 소화불량인 부분들이 있지 않나 반성하고 있다. 그런 시간들을 지난 일요일 정치 강의를 갔었는데 외부인사분들 모셔서 당부와 질책의 말씀 듣고, 저희의 지금의 자세는 새정치라는 것은 여러 가지 아까 말씀드렸듯이 기자 여러분들이나 다른 정치인들께 말씀드릴 것이 아니라, 국민여러분이 바로 받아들일 수 있는 느낄 수 있는 정리가 필요하다.

분명한 것은 지금 해야 할 일을 바르게 하고,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반드시 해야 된다는 그런 기조를 가지고 있다. 국가 중심, 시민 중심의 대상을 생각할 때 지금 어떻게 우리의 가정이 어떻게 행복한. 보육, 교육, 집세, 많은 문제들까지도 가정의 문제들을 가족의 복원의 문제를 깊게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말씀드리고 싶다.

안철수
학생들 대자보 때문에 저도 참 가슴 아프다. 아주 미묘한 ‘안녕들하십니까’라는 표현에서. 많은 사람들이 같은 울림과 공명을 느끼고 있다. 이것 자체가 가지는 의미가 이제 이런 문제들이 각 개인 개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의식들이 공명하고 있다는 그런 것들을 알려주는 사례라고 생각한다. 대자보 뿐만 아니라 앞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로 이러한 목소리가 나오고 점점 더 커져 나갈 것이다. 그래서 이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 생각한다. 그래서 계속 말씀드렸던 부분 중에 지금 현재 우리 대한민국이 지난 50년간 정말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도 월등한 50년 만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거의 세계에서 유일한 자랑스러운 국가이다. 하지만 지금 현재는 저희가 생각하는 모든 분야에서 격차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빈부 격차, 세대 간의 격차, 성별간의 격차, 지역 간의 격차, 산업 간의 격차, 대기업 중소기업 간의 격차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이런 격차들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고, 이렇게 가다가는 대한민국의 우리 사회가 지속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 위기의식들을 많은 국민들이 본능적으로 느끼고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위기의식의 분출이 대자보를 통해 선보인 것이고, 앞으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심각한 격차의 문제들 더 근본적으로 보면 그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이 사회 풍토. 그리고 승자독식의 구조. 그런 것들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해결하지 않으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힘들 수 있다. 그래서 그런 분야들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한가지씩만이라도 정치권에서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조금씩 조금씩 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이 저희가 말하는 정치구조의 틀을 바꾸겠다는 말씀과 같은 맥락이다.

즉 이렇게 소모적인 정쟁에 휩싸이고 사회문제, 삶의 문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정치를 바꿔서 생산적인 경쟁체재, 결과를 낼 수 있는 구조로 만들고 싶다는 저희들의 포부이다.

지난 여름 방문했다. 과학벨트 수정안에 대해서?

안철수
지금 제가 입장표명을 했습니다만, 여러 대선공약들이 있다. 그리고 거의 굉장히 많은 부분들이 바뀌고 있다.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그런데 우리 국민들은 지금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못 지킨다. 예를 들어 재원이 부족하다든지 설명을 들으면 충분히 납득할 만한 것인 우리 국민들이다. 제대로 된 설명이나 약속 못 지킨 것에 대한 진심어린 유감표명이나 사과 없이 무조건 그렇게 넘어가는 식으로 일이 진행되는 부분이 많고 여기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를 느끼고 문제의식이 있다.

신당이라는 것은 정권이 목적. 가장 중요한 정당의 주요 방향?

이념적 좌표인데, 과연 안 의원 추구하는 새정추에서 추구하는 만들려고 하는 정당의 좌표,진보 보수 두루뭉술하게 아우를 수 있다고 하겠지만 국민들께 어필하기 쉽지 않을 것.

신당 창당 전국순회 설명 등 국민여론 들으려고 하는데, 하지만 국민들의 관심의 신당창당 언제 할 것이냐? 로드맵 중요한데 신당창당의 로드맵에 대해서 말씀해 달라?

안철수
일주일 전 기자회견 때 바로 말씀하신 부분들에 때문에 저희들도 지금 시작한 이 시점에서 국민들의 열망을 제대로 구현해야 할 의무감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 반드시 성공해야하기 때문에 그럼 로드맵에 대해서는 따로 시간과 장소를 마련해서 로드맵을 발표 해 드리겠다. 지금도 같은 말씀 드리고 싶다. 다만, 저희들이 앞으로 정해져 있는 정치 일정들이 있다. 확정된 정치일정에 대해서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책임감 있게 참여하겠다는 대원칙은 지금도 확고하다

여러 가지 이념적 좌표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만 정당들이 직접적으로 이념 표방하기 보다는 실제로 구체적인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한 판단들. 구체적인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외부에서 평가하실 수 있을 것이다.

철도 민영화에 대해서?

안철수
철도 민영화 문제에 대해서는 지난 대선 때도 그랬고, 등원하고 난 다음에도 말씀을 드렸고, 철도 민영화 반대다. 그리고 국민 인프라에 대한 부분에서 민영화는 옳지 않다는 것이 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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