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환희가 걸그룹 ‘F.W.S’를 결성하고 댄싱퀸의 매력을 선보인다.

‘F.W.S’는 리더 이환희의 가창력과 댄스 실력에 멤버 지영(23)과 하서(20)의 매력이 더해져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3인조 걸그룹. ‘가요계에 정상에 오르겠다(Fwaney with Summit)’는 강한 포부를 담은 팀명은 이환희가 직접 지었다.

소속사 워디엔터테인먼트 김준호 대표는 “지영은 추계예술대 실용음악과, 하서는 국민대학교 무용과 휴학 중으로 세 명 멤버가 각각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가요팬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지영과 하서는 연습생 생활을 거쳐 지난 여름 무렵부터 걸그룹 결성에 뜻을 같이하고 이환희와 가창, 댄스 등의 연습을 함께 해오며 무대 호흡을 맞춰왔다.

‘투나잇’은 일렉트로닉 계열의 곡으로 이환희의 애절한 목소리와 새로운 멤버 두 명의 하모니가 조화를 잘 이루는 곡이다. 이 밤이 지나면 이별을 예감하는 연인의 내용을 담은 가사에 ‘쇼 미더 머니 시즌2’로 주목 받고 있는 1세대 래퍼 허인창이 완성도 높은 랩 메이킹이 조화를 이룬다. 프로듀싱은 DJ 2E LOVE 작곡가 최희찬이 맡았다.

신곡 ‘투나잇’은 18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멜론, 엠넷, 올레, 벅스, 소리바다 등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이날 오후 6시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첫 무대를 갖는다.

‘F.W.S’는 지난 15일 중국 시낭에서 열린 ‘완다콘서트’에 초청되어 중국 팬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한류 열기를 실감한 후 16일 귀국하여 국내 새 활동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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