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와 삼성전자가 창의 아이디어 발굴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공동으로 공모한 '투모로우 솔루션' 시상식이 18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거행됐다.
 
 '투모로우 솔루션'공모전에서 수상한 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변화를 위한 창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부터 실시한 공모전에는 총 3591명이 지원했으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미래부 장관상, 삼성전자 대표상, 미래인재상 등 10개팀이 수상했다.
    
미래부 장관상부문 학생부에선 문샷팀의 '함께 만드는 범죄예방 커뮤니티 앱'이, 삼성전자 대표상에는 J.L팀의 '독거 노인에게 유기견을 분양하는 프로젝트'가 차지했다.

청년부는 포퐁팀의 '정치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정치 오픈 플랫폼'이, 삼성전자 대표상에는 낭이꾸리팀의 '진로 개발을 위해 개인의 적성, 성취 등을 블로그래피로 저장하는 프로그램'이 수상했다.

미래부장관상과 삼성전자 대표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0만원, 각 3000만원과 상장을 수여했다.

위험에 처한 사람이 어플을 작동하면 주변에 '거기 아무도 없어요'라는 어플이 설치된 사람들에게 위험을 알려 주는 서비스다.

또한 어플을 작동시킬 여유가 없을 땐 홀드나 소리버튼을 동시에 누르면서 흔들면 어플이 자동으로 작동한다.

여기에 도와 줄 사람의 수를 보여 주는 기능도 추가해 도우려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효과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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