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10명 중 6명, 내년에도 전셋값 상승 관련 이미지

공인중개사 10명 가운데 6명 정도는 내년에도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자사 회원으로 등록된 전국 공인중개사 57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8.5 퍼센트가 내년 전세가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했다.

매매시장 전망과 관련해서는 보합세일 거라는 답변이 51.8% 로 가장 많았고, 매매가 상승을 예상하는 응답자는 36.3% 로 나타났다.

내년 부동산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변수로는 부동산대책 입법화와 추가 부양책 발표를 꼽은 응답자가 38.3% 로 가장 많았고, 금리와 가계부채 등 국내 변수, 주택 신규 공급 규모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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