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6년 연속 수상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안전행정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하는「제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의성군은 지난 2007년 처음 지방자치경영대전에 참가한 이래 2011년 국무총리상을 비롯하여, 작년 농특산품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서 올해까지 6년 연속 수상하여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자치단체로 경쟁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특히, 의성군은 전통시장 시설을 현대화하면서 시장상인 친절교육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1사1인 후견인제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를 적극 해결하여 경영안정화에 기여하였으며,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육성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군민의 생활안정에 기여하였다.

또, 개관 이후 월평균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조문국박물관을 건립하여 새로운 농외소득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총소득 1조원, 농가소득 1억원 이상 농가 1천호 달성을 위해 농업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농기계임대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원예․축사시설을 현대화하고, 브랜드쌀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등 최적의 농업환경을 조성을 위한 시책들이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10번째로 개최된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안전행정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 간의 우수한 시책 비교를 통한 선의의 경쟁 및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는 외부전문가와 7개 부처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확인에 이어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하였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그 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6만 군민과 800여 공직자가 합심하여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노력한 결과 오늘의 영광스러운 결과를 얻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더 좋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박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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