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안보다 1조9천억 감액…적자국채 4천억원어치 줄여

내년도 정부 예산이 지난 10월 국회에 제출된 357조 7천억 원보다 약 1조 9천억 원 줄어든 355조 8천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국회가 정부안에서 5조 4천억 원을 깎고 3조 5천억 원을 늘린 결과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소위는 오늘 저녁 이 같은 규모로 조정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해 예결위 전체회의로 넘겼다.

총수입은 369조 3천억 원으로 정부가 마련한 370조 7천억 원보다 1조 4천억 원 줄었다.

예결위는 곧바로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해 본회의에 넘길 예정이다.

신영수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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