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수입차의 자차 보험료가 평균 11.3% 오르고 국산차는 2.9% 내린다.

또 마그네틱카드의 현금 인출이 2월부터 중단되고 4월에는 위변조 방지를 강화한 새로운 10만 원짜리 자기앞수표가 선보인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의 금융·감독 정책을 올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차 보험료가 오르는 수입차는 크라이슬러와 포드, 인피니티, 푸조, 폴크스바겐, 볼보 등 34개 모델 중 32개에 달한다.

반면 국산차는 172개 모델 중 32개 차종의 보험료가 가 인상되고 60개 차종은 떨어진다.

아울러 6월부터 보험계약자는 보험증권을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

이밖에 3월부터 판매수수료를 대폭 낮춘 온라인 '펀드 슈퍼마켓'이 도입되고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는 9월부터 '단기 카드대출'로 명칭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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