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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단촌면(면장 손철규)은 구안국도 확장공사로 도로변에서 사라졌던 도금동효자비를 도수로 공사중 발견하여 단촌면 방하리 양지바른 곳에 모셔놓고 효자비에 고유제를 올렸다.

이날 고유제에는 성주도씨 효자공파 후손들과 방하리 마을주민, 의성향토사연구회원, 단촌면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성주도씨 효자공파 후손들은 땅속에 묻힐 뻔한 비석을 다시 복원되어 세워진 효자비를 보고 “후손들도 하지 못한 일을 이렇게 행정에서 앞장서서 해 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내비췄다.

단촌면장은 “도금동효자비의 효를 본받아 실천하는 면민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며 흐뭇해 하셨다고 밝혔다.

[중앙뉴스/박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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