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길, 문화와 생명’ 두 권의 책을 출간했다


민주당 유성엽 의원(전북 정읍)은 8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출판기념회에는 유 의원의 지지자와 김한길 당 대표, 전병헌 원내대표, 정동영 상임고문 등 당내외 인사 등 2천여 명이 함께 해 대성황을 이뤘다.
 

유 의원은 평소 자신의 국가관과 전북 발전의 길을 담은 ‘지방이 나라다’와 전북의 문화와 역사적 자산을 길로서 표현해 낸 ‘전북의 길! 문화와 생명’ 등 두 권의 책을 출간했다.

유 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가 크게 개혁해서 살기 좋은 나라로 변해야 한다” 면서, “대한민국을 분권형 국가로 만드는 것이 해법”이라며, “분권형 국가는 중앙과 지방간의 분권, 집행부와 입법부의 분권, 제왕적 대통령제의 개혁”을 그 방안으로 제시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축사에서 “민주당이 지역발전을 소중히 여기는 만큼, 유 의원이 젊음과 패기를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전북의 발전을 위해 활약해 줄 것”이라 기대를 나타냈고, 전병헌 원내대표는 “유 의원은 많은 행정 경험과 새로운 문제의식을 가진 민주당이 자랑스럽게 내세울 수 있는 인재”라며,  “유 의원이 전북의 정치인,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 단연 눈길을 끈 정동영 당 상임고문은 축사에서 “유 의원은 정읍사와 녹두장군의 꿈을 가진 정치인으로 역사에 기록으로 남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며 “(갑오년 전라도의 해에) ‘진짜 전북 사람 유성엽’ 앞날에 영광이 있을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축하의 변을 밝혔다.

정 상임고문은 행사 시작 10분 전에 도착해 행사가 끝날 때까지 무려 2시간 내내 자리를 지키며 유 의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부천시장과 국회의원 3선에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내고 경기도지사 경선 출마를 선언한 원혜영 의원은 축사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싸움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화합과 상생의 길로 큰 걸음을 내걷는 첫 순간”으로, “전북이 살아나면 대한민국이 살아난다”며, 유의원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부탁했다.

한편 유 의원은 14일 오후 2시 전주 오펠리스 컨벤션 웨딩홀(구. 웨딩캐슬)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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