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산원에 최고의 산림휴양단지 조성

영천시는 8일 오후 3시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화북면 입석리 산49번지 일원 137ha의 면적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기본계획(안)보고와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영석 시장을 비롯해 산림청, 경북도, 관계자 및 교수 등이 산림의 다원적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휴양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열띤 논의가 진행되었다.

총 사업비 270억원이 투입되며,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집, 비지터(방문자)센터,  데크로드, 에코어드벤처, 우주잔디광장, 숲속놀이터, 야외캠핑장, 별빛오두막, 별빛스카이브릿지, 트라이스타타워 등 산림문화체험시설이 마련된다

시는 산림생태․ 휴양․ 문화․ 교육 등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산림단지의 조성으로 다양한 산림휴양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뿐만 아니라 보현산, 보현산천문대, 보현댐 수변시설 등 보현산 권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석 시장은 “보현산천문대,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과 더불어 조성중인 영천경마공원, 보현산수변문화시설과 함께 영천의 명성을 전국적으로 떨칠 수 있는 산림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중앙뉴스 영천 /박미화기자]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