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노화와 기억력 감퇴를 막아주는 음식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뇌세포손상을 막아주고 치매를 막아주는 패롤릭산이 들어있는 당귀, 세포 산성화를 막아주는 사과산, 주석산 등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는 오미자, 뇌신경을 안정 시켜주는 호두, 머리를 맑게 도와주는 해조류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나 최근 자녀와 따로 거주하는 노인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이를 꼼꼼히 챙겨 먹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1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풀무원건강생활의 `브레인큐'는 노년층의 두뇌 전물 개별인정형 건강식품이다.
당귀등추출복합물과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을 주 원료로 한다.
참당귀, 삼백초, 오미자로 구성된 당귀등추출복합물은 12주간의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식품의약청안전청으로부터 노년의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았다.
간편하게 마시며 치매 예방을 할 수 있는 건강기능음료도 있다.
알앤엘바이오의 에디슨 골드는 기억력 개선 건강기능성음료이다.
뇌 과학 분야 세계 유수의 석학 서유현 서울대 의학교수가 개발한 특허물질인 원지 추출물(BT-11)을 함유하고 있다.
원지는 동의보감에서 지혜를 돕고 귀와 눈을 밝게 해서 건망증을 없애고 의지를 강하게 한다고 소개하고 있는 물질이다. 총명탕의 원료로도 쓰인다.
교원그룹의 브레인루테인도 기억력과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복합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주원료로 사용된 피브로인추출물 BF-7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은 천연소재 원료다.
이 원료로 국내 의과대학에서 4주간 실험한 결과, 시험 대상자의 기억 유지도는 평균 30%, 기억 정확도는 평균 60% 증가했다.
신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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