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 12월 총 12회.월별 다양한 테마로 열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울산박물관의 토요콘서트(Museum Saturday Concert)가 월별 다양한 테마로 열린다.

2012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3년째인 토요콘서트는 울산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박물관의 복합 문화 공간화를 위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마련된다.

김우림 울산박물관장의 사회로 매월 셋째 토요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강당, 중정, 로비 등에서 개최되는 2014 토요콘서트는 월별 다양한 테마에 수준 높은 음악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매월 공연 이후 관람 후기를 올린 관객 중 일부를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첫해인 2012년에는 월별 컬러를 선정하여 관객들에게 테마색 의상을 추천하여 관객과 함께하였으며, 2013년에는 힐링주제를 선정하여 관람객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등 관람객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올해에도 울산박물관만의 특색 있는 문화공연인 토요콘서트에 가족, 동료 등 울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토요콘서트 테마는 ‘새해맞이’이며 오는 1월 18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시립예술단의 ‘Happy New Year’라는 부제로 준비된다.

[중앙뉴스 울산/박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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