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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서쪽 끝자락에 있는 섬 가덕도의 율리 마을에 있는 300년 이상 묵은 팽나무 두 그루 노거수(老巨樹)를 부산시에서 2억2000만원 수송 경비를 들여 동쪽 끝 해운대 나루공원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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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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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서쪽 끝자락에 있는 섬 가덕도의 율리 마을에 있는 300년 이상 묵은 팽나무 두 그루 노거수(老巨樹)를 부산시에서 2억2000만원 수송 경비를 들여 동쪽 끝 해운대 나루공원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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