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 합동…청소년 유해환경 단속도 병행
경찰은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학생들에게 뒤풀이 사례와 처벌 내용을 교육하고 뒤풀이 참석을 강요받은 경우 학교전담경찰관에게 즉시 도움을 요청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 학교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뒤풀이 예상지역을 사전 선정하고 건전하고 의미있는 졸업식이 될 수 있도록 경찰관이 참여하는 행사·문화공연 등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슈퍼·편의점 등을 방문해 학생들의 뒤풀이 물품 구매에 대한 신고도 당부할 방침이다.
졸업식 당일에는 지역경찰·교통 외근·경찰관 기동대 등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하고 학교·학부모·유관단체·NGO 등 지역사회와 협조해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아울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술·담배 판매 ▲주점 등 출입·고용 ▲PC방·노래방 등 출입시간 위반 등 청소년 유해환경도 단속해 나갈 예정이다.
신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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