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지방선거기획위원회를 발족하고 6·4 지방선거 준비를 본격화했다.

새누리당은 오늘(2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홍문종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현 당직자를 중심으로 하는 지방선거기획위원회 구성 안건을 의결했다고 유일호 대변인이 밝혔다.

홍 사무총장은 위원장으로서 이 위원회를 총괄하고, 당 전략기획본부장인 김재원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아 지방선거 실무를 뒷받침한다.

14명의 기획위원에는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과 박창식 홍보기획부본부장, 류지영 여성위원장, 이재영 청년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지방선거기획위원회는 앞으로 각 시·도당 지방선거기획단과 활동을 연계해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굴하고 공천 기준을 마련하며 당 정책과 후보에 대한 홍보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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