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최고의 말고기 전문점 오픈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후 어려운 농촌 경제여건 속에서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성장하고 있는 말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하여 현대인의 웰빙음식인 말고기 전문점 창업자를 전국에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말고기는 현대인을 위한 기능식품 요리 소재로서 다른 육류보다 불포화지방산, 철분, 아연, 구리 함량이 높아서 각종 성인병 및 심혈관 질환 예방, 빈혈, 신경통, 관절염에 좋고 다이어트와 학생들의 학습증진에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말뼈는 골격 형성 및 골다공증 예방·치료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영천시는 1월 27일부터 2월 25일까지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된 창업자(1명)로 하여금 말 먹이를 주고 편자를 교체하던 완산동 말죽거리에(중앙1길) 상가 사용권과 인테리어 비용 등을 지원하여 한식류, 양식류, 일식류 등 다양한 말고기 요리를 누구나 찾아와서 맛볼 수 있는 말고기 전문점으로 창업 향후 프랜차이즈 전문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2020년 기준 200억원 이상의 세수증대와 1,5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각종 SOC사업 조기 건설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영천경마공원 조성공사와 더불어 승마산업의 기반 확대, 馬의 도시 브랜드 창출, 馬부산물을 활용한 사업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말산업을 영천시의 백년대계 도약의 기반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 영천/박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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