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2 지방선거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경선이 송영길 최고위원과 유필우 전 의원간 2파전으로 사실상 압축됐다.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인 김교흥 문병호 전 의원은 11일 유 전 의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당내 경선 참여를 포기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예비후보인 이기문 전 의원도 경선을 포기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김교흥, 문병호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방선거에서의 민주당 승리를 위해 유 전 의원을 단일 후보로 합의 추대키로 했다"면서 "경선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승리하는 후보를 도와 본선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인천광역시장 후보 경선이 송영길 최고위원과 유필우 전 의원간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인천광역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던 김교흥, 문병호, 이기문 전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필우 전 의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경선 참여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24일 치러지는 민주당 인천광역시장 후보 경선은 송 최고위원과 유 전 의원간의 2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광역시장 경선은 국민 여론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투표를 각각 50%씩 반영한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