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한번도 가족을 가져본 적 없는 청년과 그에게 기꺼이 엄마가 되어준 한 사람, 그들이 마음으로 만들어 낸 평범한 가족의 특별한 감동 실화 <블라인드 사이드>가 지난 4월 8일(목) 저녁 CGV용산에서 개최한 대규모 도네이션 전관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 도네이션 행사로 감동을 이어간 대규모 전관시사회!
<블라인드 사이드>의 감동으로 모아진 모금 전액 ‘한국컴패션’ 전달

미국에서 2억 5천만 불의 수익을 거두며 여배우 주연작 중 역대 최고의 흥행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블라인드 사이드>가 지난 4월 8일(목) CGV용산에서 전관시사회를 개최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았다.

미국 개봉 당시 영화에 대한 입소문으로 개봉 9주차까지 박스오피스 Best 10에 랭크 되는 등 흥행 롱런하며 폭발적 흥행력을 입증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이미 높은 네티즌 관람 전 평점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이러한 높은 관심,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으로 외화로서는 이례적으로 전관 시사회를 개최해 화제를 모은 이번 시사회는 상영 2시간 전부터 줄을 선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영화 상영 후에는 관객들의 박수 갈채와 함께 엔딩 크레딧이 오르는 동안까지도 스크린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관객부터 눈시울을 붉히며 나오는 이들에 이르기까지 영화의 감동에 젖은 이들로 한층 열기를 더했다.

특히 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인 ‘한국컴패션’과 함께하는 도네이션 행사를 통해 자율적인 참여를 통한 자선 모금과 정기적인 아동 후원 결연을 맺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의미를 더한 이번 전관 시사회는 영화의 감동에 매료된 관객들의 손길이 이어지며 단 하루의 시사임에도 불구하고 1,134,670원의 소중한 금액이 모금되었다. 이 모금 전액은 <블라인드 사이드> 시사회 관객 모두의 이름으로 ‘한국컴패션’에 전달되어 아프리카 우간다의 에이즈로 부모를 잃은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한국컴패션 측은 “영화 속에 그려진 ‘누군가에게 먼저 손 내밀어 행복해질 기회를 줌으로써 서로를 마음으로 지켜주며 함께 변화되어가는 가족’의 의미가, 한국컴패션이 말하는 것을 그대로 담고 있어 이번 시사회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지구 반대편 어린이를 사랑으로 양육하는 후원자들의 모습이 주인공 산드라 블록의 역할과 많이 닮아 있었고, 영화를 통해 느낀 감동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향한 사랑으로 이어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이번 행사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블라인드 사이드> 전관시사회로 모금된 금액 전액은 영화의 감동과 함께 한 관객들의 따뜻한 사랑과 희망의 온기까지도 함께 전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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