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를 제출한 이는 정무수석실 소속 정원동(48) 행정관과 민정수석실 양창호(48) 행정관으로 이들은 각기 경기 과천시장과 서울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창원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정 행정관은 기획재정부장관 정책보좌관, 국회 재정경제위원장 보좌관,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장 등을 지냈다.
양 행정관은 진주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권영세·전재희·심재철·권영자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6~2010년 제7대 서울시의회 의원을 지냈다. 지난 대선에서는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에서 법률지원단 부단장으로 활동했다. 이들에 앞서 지난달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 공재광(51) 행정관도 경기 평택시장 출마를 위해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지방선거 출마를 희망하는 공직자들의 사퇴시한은 선거 90일 전으로 오는 3월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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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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