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향까지 영남대로 칠백 리 도보순례 완주행사 가져


의성군단북면(면장:김문진)과 단북면민간단체협의회(회장:신용우)에서는  명예면장 석천 이기윤 ㈜ 아이셀론회장 일행의 서울에서 고향까지 칠백 리 영남대로 옛길 도보순례 완주 기념행사를 2월21일단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2월 14일 오전 8시30분 이 명예면장과 정무식 변호사,
윤춘근 세무사 등 3명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 광장을 출발하여  용인, 음성, 충주, 수안보, 문경새재, 점촌, 예천, 풍양, 다인을 거쳐 단북면사무소에 도착하는 총 266km(약 7백리) 7박 8일간의 도보순례 완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 자리에서 이기윤명예면장은 고향면을 위해 발전기금 일천만원을 내놓고 단북면 정안2리 김윤아(안동대학교, 4학년)양에게 한국로타리
장학재단 석천 이기윤 관명장학금 일백오십만 원을 전달했다.
 
이 명예면장은 고향 단북을 떠나 객지에서 각고(刻苦)의 노력 끝에  성공한 사업가로 『옛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한양 가던 영남 대로를 따라 그 동안의 지친 심신도 달래고 생각을 정리할 겸 고향친구들과 함께 칠백 리 영남대로 도보순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기윤 단북면 명예면장은
고향을 아끼는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금까지 의성군 장학기금 1억 2천만 원, 면발전기금 1억 5천만 원,  이웃돕기성금 등을 전달하는 등
고향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2012년 10월 9일 의성군민의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의성 군민상을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면민체육대회, 경로잔치, 경로당 등에도 많은 지원을 해
오고 있으며, 국제로타리3600지구 성남로타리클럽회장을 역임하는
등 로타리안으로 직업을 통한『超我의 奉仕』활동에도 적극적이며
재경의성향우회 부회장으로 의성출신 출향인사들의 친목도모 및
고향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