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외교 경제활용포털 가동…글로벌주재원 사관학교 개설

우리 기업과 인재의 해외진출이 적극 추진된다. 먼저 대외 개방형 통상정책이 적극 추진된다.

아태지역 경제통합의 핵심축 기능 확보를 통해 향후 FTA 시장비중을 55% → 71%, FTA 교역액 비중을 36% → 61%로 확대한다.


양자 FTA
중국, 영연방 3개국, 인니, 베트남 등 중점 추진
광역 FTA
예비 양자협의, 심층영향분석(3월), 공청회를 통해 TPP 참여여부 결정
WTO
무역원활화협정 발효 준비, ITA 등 협상 대응, DDA 작업계획 마련

또한 한중 FTA 2단계 협상 단계부터 부처합동 ‘한중 FTA 준비과제’를 마련해 새로운 지원대책과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등 시장개방에 대비하기로 했다.

정상외교 성과도 극대화한다.

권역별 여건에 특화된 유망 산업협력 프로젝트를 중점 발굴해 정상외교 순방성과를 극대화하고 기업활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중국
고급소비재·내수시장 진출역점
동남아
경제발전 위한 기반산업 중점
중동
에너지·플랜트, 신성장산업 육성 협력 중점
중앙아
산업·에너지 인프라 분야 중점
구주
기술협력· 첨단분야 투자유치 중심
미주
미래에너지·인프라·공공서비스 협력

또한 정상외교 성과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정상외교 및 비지니스 활용정보, 지원사업을 포함한 ‘정상외교 경제활용포털’을 지난 1월 가동해 운영 중이다.

이어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가 정상외교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비즈니스 관련 아이디어를 기업의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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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전문인력들의 해외진출도 활성화한다.

연내에 UAE와 원전 운영·정비지원계약을 체결하고 2020년까지 1500여명을 파견한다. 원전서비스, 자원개발, 특허 등으로 진출분야를 다변화하고, UAE 최대 관심사인 양국 청년 공동훈련, 인턴십 등 교류도 확대한다.

또한 스위스 전자·기계기업 직업교육 과정과 영국 해양엔지니어링 설계대학원에 100명 파견 및 취업 연계도 진행한다.

이밖에 올해 글로벌 주재원 사관학교 개설(중진공 등)을 통해 100명을 양성하고, K-Move 사업으로 일자리를 발굴(200개)하는 것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플랜트 분야에서의 통상협력도 강화한다.

UAE 10억 배럴 생산유전을 차질없이 확보하고, 셰일가스·가스하이드레이트(국내 대륙붕) 등 미래 에너지·자원 확보를 위한 투자도 지속한다.


< 최근 주요 성과 >



< ’14년 핵심 사업 >
(탐사) 이라크 하울러 탐사성공, 모잠비크 추가 탐사 성공
(개발·생산) 암바토비 니켈광 생산개시
(오일) UAE 3개 광구 탐사사업  
(셰일가스) 美 이글포드 생산·매장량 확대
(대륙붕) 동해 가스전 탐사·개발, 하이드레이트 생산시험(’15년)

원전·플랜트 수주 기반도 확충한다. 핀란드·베트남 대상 수주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사우디 등에 수주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

또한 대형 프로젝트 수주확대를 위한 금융·인력 등 지원 인프라 확충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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