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4일 출시된 삼성 지펠 마시모주끼 냉장고가 출시 한 달 만에 3천5백대 판매를 돌파하며,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기존의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폭발적인 반응으로, 디자인과 품질에서 최고를 원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삼성 지펠 마시모주끼는 이탈리아 출신 보석 디자이너 ‘마시모주끼’의 디자인을 접목한 명품 냉장고로, 물과 얼음을 테마로 보석의 이미지를 구현한 감성적 디자인과 스마트 에코 시스템으로 세계 최저 수준의 소비전력(31.8kwh)을 구현한 점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했다.

또한, 가수 이승기의 감미로운 CM송으로 여심을 공략한 광고 캠페인도 프리미엄 시장에서 깐깐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최근 경기가 회복세에 오르면서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삼성전자는 지펠 마시모주끼를 필두로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적극 공략해 1위 자리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마케팅팀 김의탁 상무는 “올 해 급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시장에서 삼성 지펠 마시모주끼가 기대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달성하면서 냉장고 시장점유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현재 매출 성장세를 볼 때 국내 냉장고 시장에서 14년 연속 1위 위업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로, 2008년 73조원의 매출과 5조2천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전세계에서 12만8천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세계 51개국에 90개가 넘는 오피스를 열고 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휴대폰,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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