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서비스 가능한 신간 전자책 등 총 8,860권 보유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인 ‘울산시 사이버도서관’에 신간 전자책이 추가로 구입됐다.

울산시는 ‘울산시 사이버도서관’에 신간 전자책 413권을 추가 구입하여 오는 3월 3일부터 총 8,860권의 전자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부모를 위한 인문학, 파우스트, 10년 후 일의 미래, 이중섭, 세익스피어 비극선’ 등 올해 추가로 구입된 413권은 스마트폰 서비스가 가능한 도서로, 시민 설문조사와 관내 도서관(중부, 남부, 동부, 북구, 울주 등)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구입 설치했다.

울산시는 신간 전자책 확충으로 시민의 지적 욕구 충족과 양질의 도서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새로운 독서문화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매년 900여 권의 전자책을 추가 구입하여 시민들의 도서 구입비용 절감 및 인터넷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재 일일 270권의 책이 대출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울산시민이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자책 서비스는 울산시민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며, ‘울산시 사이버도서관'(lib.ulsan.go.kr)에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중앙뉴스/박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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