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천안함 침몰 사고 원인을 북한과 연결하는 것은 최종 분석 결과가 있을 때까지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해 외부 타격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면서도 "남북 관계를 고려할 때 북 연루설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국제 사회가 공인하는 정확한 근거가 있을 때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또 "현 단계에서는 진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를 발견하는게 중요하다"며 "이런 사유로 원인 규명 작업을 국제 사회와 연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정 대표는 "천안함 유가족 지원을 포함해 희생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북한과 연결하는 것은 남북 관계를 고려해 최종 분석 결과가 있을 때까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몽준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 연루설이 사실인지는 국제사회가 공유하는 정확한 증거로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몽준 대표는 또 현 단계에서는 진실을 확인할 증거, 즉 파편물을 찾는 게 중요하고, 이런 작업을 위해 국제사회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몽준 대표는 이어 천안함 순직 장병에 대한 보훈 예우, 유가족, 유자녀 지원 등 법이 정한 예우와 지원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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