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0만원 재산피해 낸 뒤 3분 만에 진화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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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생산라인이 일시 중단됐다.

19일 충남 금산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5경 충남 금산군 재원면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변전실에서 불이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차 12대와 인력 40명에 의해 변전실 전기
패널 6개를 태우고 94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화재로 하루 6만2000개의 타이어 생산 능력을 갖춘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가동이 일시 중단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뉴스웨이>와 전화통화에서 "화재 현장에
창문이 없어 연기가 그윽했다"며 "큰 화재인 줄 알았으나 다행히 소규모 화재였다"고 안도했다.

(뉴스웨이 제공/ 김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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