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함안군수 후보 단수 확정
 
 

한나라당 경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7일 제10차 회의를 열어 통합 창원시장 선거의 경우 박완수 현 창원시장과 황철곤 현 마산시장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후보를 뽑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마산시 부시장을 지낸 전수식 예비후보는 현역 프리미엄의 제거를 요구하며 경남도당에서 제시한 경선방식을 거부했다.

한편 경남도당은 김채용 현 군수를 의령군수 선거 후보에 , 조영규 현 군수를 함안군수 선거 후보에 단수 확정했다.

또 강갑중, 김권수, 이일구, 이창희씨 등 4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진주시장 후보를 , 김현철, 송영곤, 정만규, 조영두씨 등 4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사천시장 후보를 각각 여론조사를 통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권민호, 김한겸, 유승화 예비후보 가운데 거제시장 후보를, 나동연, 박규식, 장운영, 조문관 예비후보 가운데 양산시장 후보를, 서춘수, 천사령 예비후보 가운데 함양군수 후보를, 김윤철, 심의조, 하창환예비후보 가운데 합천군수 후보를 각각 여론조사를 실시해 선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경남지역 24개 광역의원 선거구와 63개 기초의원 선거구의 후보를 확정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