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스코어드닷컴 “올 시즌 10경기 이상 선발 선수중 실패작 11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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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한국시각) 영국의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자체 자료를 분석해 올 시즌 10경기 이상 선발로 뛴 선수 가운데 '실패작(flops) 11명'을 선정하면서 미드필더 부문에 김보경을 올려놨다.
매체는 김보경을 소개하며 “재주가 많은데 특별히 잘 하는 것이 없는 선수”로 표현하는 등 혹평을 쏟아냈다.
이어진 워스트11 중 공격수 부문에는 노리치시티의 리키 반 볼프스빈켈과 지난 1월에 챔피언십 리그 미들스브로로 임대간 대니 그레엄이 명단을 차지했다.
미드필더엔 김보경과 함께 풀럼의 알렉산더 카카니클리치, 크리스탈 팰리스의 카기소 디카코이, 웨스트햄의 매튜 자비스 등이 꼽혔다.
수비수 부문에는 카디프시티의 디클랜 존과 선덜랜드의 온드레이 셀루츠카, 헐시티 소속 알렉스 브루스, 스토크시티의 마크 윌슨이 선정됐다.
골키퍼로는 선덜랜드에서 비토 마노네에게 주전 자리를 뺏긴 케이런 웨스트우드가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중앙뉴스 / 채성오 기자]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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