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철 국민소통비서관, 오늘(11일)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방문

국민과 함께 출발한 박근혜 정부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꿈이 이루어지고, 국민 각자가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희망의 새 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국민소통비서관실을 중심으로 주요 국정과제 현장, 국민적 관심이 많고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현장, 관계부처 간 효과적인 정책협업이 필요한 현장을 방문하여 민심을 가감 없이 수렴하고, 애로․건의 사항에 대한 환류를 통해 국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소통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울산시는 3월 11일 오후 2시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경숙)에서 일하는 부모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14년을 여성의 경력단절이 없는 나라를 만드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발표한 정부의 일과 가정을 양립시킬 수 있는 주요한 기틀인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울산 만들기’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울산의 정책현장에서 갖게 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와대 정무수석실 신동철 국민소통비서관을 비롯하여 보건복지부 공무원, 보육 관련 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는 물론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 보육교사의 열악한 처우개선 보육료 현실화, 아동학대 예방 등 정책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건의사항 경청, 정부정책 설명 등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건의된 사항 중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부처의 검토를 통해 정책에 반영하거나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동철 국민소통비서관은 정책현장 간담회에 앞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대표 박미정) 임원진과도 만나 울산에서의 생활공감정책 발굴과 주요 정책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모니터링 역할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인 ‘영유아 플라자’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고 밝혔다.

[중앙뉴스/박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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