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현석, 포항시 의장 복어 식사  의식불명

경북 포항 한 횟집에서 복어 요리를 먹은 탤런트 현석,  최영만 포항시의회 의장이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2일 현제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이고 맹독성인 복어를 함부로 손질해 먹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복어의 내장과 알에 있는 독 테트로도톡신은 청산가리보다 1,000배나 강하기 때문에 반드시 관련 복어 요리를 전문이나 자경이 있는 사람이 손질해야 하는 데 일반이 함부로 요리를 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한편 경찰은 복어를 손질한 이 모 씨와 식당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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