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검사 접대 의혹 특검해야”

▲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가 검사 접대 의혹 파문과 관련해 특검 실시를 요구했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이번 의혹은 언론의 관심에서 사라지면 유야무야될 일이라며 특검으로 문제를 풀 것을 정식 제기한다고 말했다. 박주선 최고위원도 진상 규명이란 미명하에 검찰이 구성한다는 진상위원회는 불법적이고 위법적인 기구라며 성역없는 수사를 위해 반드시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또 이번 일을 계기로 국민들은 검찰을 수사하고 감찰하는 법적인 기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주당은 천안함 침몰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특위를 오늘이라도 당장 구성해야 한다고 한나라당에 촉구했다.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오늘 고위 정책회의에서 한나라당은 어제 원내대표 회담에서 천안함 사태를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끌어들여 활용하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보여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번 사태를 수수방관하면 국민 대표기관의 역할을 직무 유기하는 것이라면서, 민주당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지방 행정체제개편 등 한나라당이 꼭 해결하겠다는 문제는 정상적인 논의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가 검사 접대 의혹 파문과 관련해 특검 실시를 요구했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이번 의혹은 언론의 관심에서 사라지면 유야무야될 일이라며 특검으로 문제를 풀 것을 정식 제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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