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상향식 공천의 의미를 살리고 경선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선 중립 선언을 하기로 했다.

김영우, 하태경, 서용교 의원 등 초재선 의원 40여 명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과 대의원에게 특정 후보 지지를 권유하지 않는 등 경선 중립을 선언할 예정이다.

또, 이들 의원들은 당 지도부에게 공정한 경선을 위해 보다 엄정한 선거 관리를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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