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임주재)는 신한은행 등 8개 금융회사에서 취급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주택저당증권(MBS) 4,137억원어치를 23일 발행했다.

이 상품은 1년에서 20년 만기의 선순위 8개 종목과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21년 만기 후순위 1개 종목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초자산인 주택담보대출의 조기상환에 대비해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에는 콜옵션을 부여했다.

이번 발행은 올해 네 번째 MBS 발행이며, 만기별 발행금리는 1년물 3.07%, 3년물 4.18%, 5년물 4.93%, 10년물 5.16%, 20년물 5.25%로 결정됐다.

이로써 주택금융공사는 현재까지 총 52회에 걸쳐 총 23조 7,773억원의 MBS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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