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원장 김관상)는 천안함 피격 4주기를 맞아 희생장병을 추모하고 피격 이후 남북관계의 변화와 앞으로의 방향을 가늠해보는 특집 프로그램들을 잇따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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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으로 대한민국의 젊은 용사 46명이 희생당한 지 4년이 지났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최근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수십발을 연속 발사하고 발사대를 아직까지 철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추가 발사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천안함 피격 사건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남아있고, 이후 북한의 태도와 남북관계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3월 25일(화) 아침 10시에 방송되는 특집대담 『천안함 피격 4년, 그 후』(연출 최정윤)에선 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과 김태준 한반도안보문제연구소장으로부터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북한의 군사도발 양상과 국민의 안보의식 변화, 향후 대북정책의 과제에 대해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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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생방송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식』
3월 26일(수) 아침 10시 방송

천안함 피격 4주기에 즈음해 전국 곳곳에서 추모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국립대전현충원에는 천안함 46 용사의 사진이 새겨진 추모 패널이 설치돼 고인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있고,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 걷기대회, 플래시몹 행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추모 이벤트 등 나라를 위해 목숨을 잃은 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의 열기가 뜨겁다.

이런 가운데, KTV는 3월 26일(수) 아침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개최되는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식'을 생중계로 방송한다. 추모식에서는 국토방위 임무수행 중 산화한 장병들의 영면을 기원하고, 정부의 확고한 안보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할 예정이다.

                             중앙뉴스 / 신영수 기자 / youngsu49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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