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故 천안함 46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분향할 수 있도록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 완료하고 오후 2시부터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오늘 오후 2시부터 4.29(목)까지 5일간, 매일 6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되며, 마지막 날은 18시까지 시민들을 맞이한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는 가로 22m, 세로 8m 규모로, 6.7m 높이의 제단은 국화 25천여 송이로 장식되었다. 광장에는 천막 42동(몽골천막 32동, 캐노피 10동), 이동 화장실 2동,테이블, 의자 등 조문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되었다.

분향을 원하는 시민들은 지하철 1·2호선을 이용하되, 1호선은 시청역 5번 출구, 2호선은 을지로 입구역 1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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