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무학"좋은데이소주기"17회 경남축구연합회장기…생활대축전 경남대표 출전

▲     © 박미화 기자
하동군생활체육회 산하 하동축구연합회 40대 축구팀이 제2회 무학 좋은데이소주기 및 제17회 경남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남대표 선발전을 겸해 경남대표로 출전하는 기쁨도 누렸다.

26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 22·23일 양일간 통영에서 열린 제2회 무학 좋은데이소주기 및 제17회 경남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에 40대, 50대부가 출전해 40대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우승한 50대부 준결승전에서 아깝게 져 3위에 입상했다.

생활체육 읍면 축구동호인 20명으로 선발된 하동군 40대 축구팀(코치 정상수)은 8개 시·9개 군에서 총 17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의 8강 토너먼트에서 남해군 축구팀을 4대 2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어 준결승에서 함안군 축구팀을 4대 1로 가볍게 제치고 결승전에 올라 창녕군 축구팀을 접전 끝에 1대 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음달 24∼27일 강원도 속초에서 열리는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남대표 선발전을 겸해 지난해 50대부에 이어 2년 연속 경남대표로 출전하는 영예도 안았다.

이에 따라 40대 축구팀은 지난해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승한 게이트볼팀과 함께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경남대표로 동반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