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국회의장은 4.7(월)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국회 초청으로 방한 중인 지야파트 아스가로프(Ziyafat ASGAROV) 아제르바이잔 국회수석부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간 전통적인 우호협력관계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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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아제르바이잔이 지난 10년 동안 GDP 규모가 3.4배가 확대되는 등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을 이룬 것을 높게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아제르바이잔이 경제‧정치 등 모든 분야에서 계속적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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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아스가로프 수석부의장은 “코카스 3개국의 중심국가인 아제르바이잔은 알타이족으로 한국과 많은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국 의원들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경제적으로도 짧은 시간 안에 엄청난 발전을 이뤄낸 경험이 있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아제르바이잔에 좀 더 많은 투자를 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접견에는 우리 측에서는 황영철 한-아 의원친선협회 회장, 김재연 한-아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김희국 한-아 의원친선협회 이사, 안규백 의원,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최석인 주아제르바이잔대한민국대사 등이,

아제르바이잔 측에서는 말릭 하사노프(Malik HASANOV) 아-한 의원친선협회장, 라우프 알리예프(Rauf ALIYEV)‧루스탐 할릴로프(Rustam KHALILOV)‧이맘베르디 이스마일로프(Imamverdi ISMAYILOV)‧사다갓 발리예바(Sadagat VALIYEVA) 아-한 의원친선협회 회원, 람지 카짐 오글루 테이무로프(Ramzi Kazim oglu TEYMUROV) 주한아제르바이잔 대사대리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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