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희생자 명복을 비는 추모제 함께 열려

구한말 1905년 강제로 체결된 을사조약으로 일제가 감히 아름다운 이나라를 무참히 침탈 하여 왔을 때 ,구국의 뜻을 담은 고종황제의 밀지를 품고 분연히 의병을 일느킨 산남의진 의병대 정환직 대장과 그 아들 정용기 대장은 영천 자양면 출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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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908년에 순국한 두 부자 의병대장과 의병들의 위병제를 모시고 최세윤 대장을 추대하여 4차 의진을 일으켜 결집한 곳이 천년고찰 거동사(주지 혜신스님)이다

이러한 사실로 국가보훈처로 부터 지난 2012년 2월 18일 거동사는 국가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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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와 위안부 등 일제의 망발이 계속되고 있는 지금, 잊고 살아온 지난 105년 동안의 세월속의 부끄러움을 ,그리고 의병의 애국정신을 되세기고자 거동사(주지 혜신스님)에서 오는 27일(일) 산남의진순국선열위령제를 거행하게 되었다.

산남의진(山南義陣)은 구한말 항일운동의 대표적 의병진영으로 ,1905년 강제로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일제의 침탈에 항거하여 경북 영천을 중심으로 경북 남동부 일대에서 떨친 의병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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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 나라를 구하라는 고종황제의 밀지를 받고 영천시 자양면 출신의 정환직,정용기 부자에 의해 의진이 결성 되었으며 두 장군은 전공을 많이 올리고 1907년 순국하게 된다

1908년에 보현산 아래 천년고찰 거동사에서 먼저 가신 두 장군과 의병들의 위령제를 모시고 흥해 출신 최세윤을 대장으로 추대하여 다시 의진을 일으켜 끝까지 항전하였다






4월 20일 거동사에서 봉행되는 산남으진순국선열위령제는 대한불교조계종 거동사(주지 혜신스님)이 주관하고 ,영천시,국가보훈처,경주지청,영천문화원,(사)산남의진기념사업회,보현자연수련원,영천항일독립운동선양사업회,자양면이 후원하며 중앙뉴스(파이낸셜신문)가 함께한다

4월20일 산남의진순국선열위령제는 모듬북소리와 "구한말 산남의진의 의의"에 대한 특강과 추모사 ,격려사,추모공연,및 축원밀 헌화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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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거동사는 경북 영천시 자양면 보현3리 1683번지에 자리잡고 있다.
지난2월 18일 국가보훈처로부터 현충시설(관리번호 : 33-1-46)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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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의병 제4차 결성지인 이 사찰은 국가유공자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4조의1 제1항의 규정에 의해 이같이 결정된 것이다.

거동사는 4월 20일(일) 106년만에 조상의 고귀한 애국얼을 기리기 위해 산남의진순국선열위령제를 지내게 되었다.

독도와 위안부 등 일제의 망발이 계속되고 있고 지금도 일본 각의 168명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하는 등 , 잊고 살아온 지난 106년 동안의 세월속의 부끄러움을 ,그리고 의병의 애국정신을 되세기고자 거동사(주지 혜신스님)에서 오는 4월20일(일) 산남의진순국선열위령제를 거행하게 된 것이다








산남의진(山南義陣)이란

영천시 자양면 출신의 정용기에 의해 처음 결성된 후 부친 정환직, 흥해 출신의 최세윤으로 이어지면서 포항,

즉 옛 영일군 일대를 중심으로 거센 항쟁의 횃불을 들었던 구한말 제2단계 의병 운동을 대표하는 의진이다.

* 삼남(三南)) - 경상, 전라, 충청
* 산남(山南)- 경상북도 문경 새재 이남의 영남 지방
* 의진(義陣)-구국 일념의 충성된 의기로 뜨겁게 뭉쳐진 의병 진영을 일컫는 말이다.



1906년 2월 고종의 밀지를 받은 정환직의 노력으로 아들 정용기를 대장으로 하 여 3000여 의병으로 편성 - 서울로 북상하던 중 영천, 신녕, 청송, 진보, 흥해, 청하 등 곳곳에서 일병들의 기지를 습격하여 전과를 올렸다.

* 1907년 8월 영덕군 달산면 팔각산 부근에서 일본군 대부대와 일대 격전 치름.
* 1907년 9월 1일 영일군 죽장면 입암리 전투에서 대장 정용기를 위시하여 이한 구, 손영각, 권규섭 등 도합 40여명의 의병 일시에 순국- ‘산남의진입암지변(山南 義陣立巖之變)’

* 1907년 9월 27일 정환직을 2대 대장으로 추대 재결성-정미7조약으로 인해 해산 된 진위대 제3대대 경주 분견대 부위 이하 30여명의 훈련받은 군인들이 대거 합 류하여 전략 증강

* 1907년 10월 곳곳에서 일병들의 주둔지를 엄습, 연전연승으로 포항 일원에서 기 세를 떨침
* 1907년 11월 의진 일시 해산 후 정환직 대장 청하현에서 체포, 영천옥에서 사형


1908년 3월 5일 정환직의 조카 정순기의 부탁으로 최세윤을 대장으로 추대,
* 보현산 거동사에서 영령들에게 위령제 지낸 후 재결성(3대 산남의진)



* 재결성 후 기계 달성 경산 등지의 왜병을 격파하고 의성으로 진격했다가 패전
* 전체 의병을 4개 대대로 편성, 유격 게릴라 전술 감행하여 수많은 전투에서 활약 함 : 최세윤(경주동쪽 남동대산), 이세기(보현산), 정순기(북동대산), 우재룡(팔공 산), 박태종(의성 비봉산), 임용상(청도 운문산), 서종락과 남석구(청송), 손진구 (화왕산)



특히 포항지역이 산남의진의 주 활동 근거지가 되었고, 한말 의병운동사에 포항 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놓아지게 됨.

* 1908년 7월 경주시 양북면(옛 장기군 내남면)에서 최세윤 대장 체포-1911년 11 월 대구재판소에서 10년형을 언도-1916년 8월 9일 11간의 단식 끝에 순국 함.
* 최세윤 대장 체포 후 구심력을 잃고 산발적인 활동을 하다 1909년 흩어짐.



정환직, 정용기가 이끄는 산남(山南 ; 영남을 말함)의진은 1905년 을사오조약 늑결 직후 영천을 중심으로 한 경북 남동부 일대에서 그 위세를 크게 떨친 의병이다.

특히 이 의진을 주도했던 정환직, 정용기는 부자간으로 양대가 의병대장에 올라 항일전을 수행한 끝에 모두 순국하고 만, 의병항전사상 유례가 드문 경우에 해당된다.


일시 : 2014년 4월 20일 (일) 오전 10시 ~~12시
장소 : 거동사 (경북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 1683 )
주관 : 대한불교 조계종 거동사 (주지 혜신스님)
후원 : 영천시,국가보훈처 경주지청, 영천문화원,(사)산남의진기념사업회.보현자연수련원,
영천항일독립운동선양사업회,자양면민 ,중앙뉴스(파이낸셜신문)

                      중앙뉴스 / 신영수 기자 / youngsu49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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