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오늘부터 각 지역에서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투표를 진행한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오늘 대구체육관에서 서상기, 조원진 의원과 권영진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 대구시장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대구시장 후보자 선출대회'를 진행한다.

또 새누리당 충남도당도 이명수, 홍문표 의원, 정진석 전 국회사무총장을 대상으로 오늘 선거인단 투표에 들어가 내일 충남지사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부산시장 후보 경선을 위한 권리당원 선거인단 자동응답시스템 투표를 진행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부산 시장 경선에는 김영춘 전 의원과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경합중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당초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 국민 여론조사도 반영하려 했지만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권리당원 투표만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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