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세월호 참사로 잠시 중단했던 지방선거 후보 경선을 재개하면서 6·4 지방선거에 나설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오늘(30일) 경선을 통해 부산시장 선거에 서병수 후보를, 대전시장에 박성효, 충남지사에 정진석, 강원지사 선거에 최흥집 후보를 각각 공천하기로 확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부산시장 선거에 김영춘 후보를 내보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체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새누리당이 14곳의 후보를, 새정치연합이 12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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