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야생차문화축제서 섬진강 달빛차회 열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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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섬진강 달빛차회’는 전국의 차인(茶人)과 차농(茶農)을 비롯해 축제 방문객 등 대규모 인원이 섬진강 백사장을 무대로 차를 즐기는 행사이다.
명품화 전략에 의해 신설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이지만 어느덧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섬진강 달빛차회를 기획한 하동군 관계자는 “<흰 구름과 밝은 달, 즉 자연이 가장 좋은 차벗>이라 했던 초의선사에 말에서 영감을 얻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며, “전국적으로 유래가 없는 독특한 행사이다 보니, 차를 즐기는 이들이 전국에서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몰려든다.”고 밝혔다.
한 외국인 참가자는 “한국의 축제들을 많이 다녀보았지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을 할수 있다.”며, “하동에서만 즐길 수 있는 섬진강 달빛 차회 의 낭만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지난해 섬진강 달빛차회 사진) |
최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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