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써포터즈봉사단, 박 대통령 업적과 얼 기려


대한민국 써포터즈봉사단(중앙회장 최병식)은 지난 3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동상 앞에서 감나무 묘목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눠준 감나무는 현재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있는 감나무를 경북대 상주캠퍼스 김부인 석좌교수가 상주 허브나라농원에서 묘목접목에 성공해 3여년동안 키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감나무는 박 전 대통령이 13세 되는 해 봄에 어머니와 함께 심어 큰 나무로 자라 감도 많이 열렸으나 6.25전쟁으로 일부가 불에 타서 현재의 모습으로 변했다.

박 전 대통령은 생전 생가 방문시 관리인에게 나무가 잘 자라도록 말할 정도로 나무에 대한 애정이 깊었다고 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행사에서는 미리 신청한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주씩 감나무 묘목 총 220주와 감나무와 박정희 대통령의 얼과 업적을 기리는 마음으로 제작된 도자기 묘목 기념식패도 함께 나눠줬다.


[중앙뉴스/박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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