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The Beatles)의 핵심 멤버였넌 팝 음악의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와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두 위대한 아티스트를 5월에 한국에서 만날 수 있다.

폴 매카트니는 72세로 6월18일 생일을 맞이하고, 오는 5월 2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역사적인 내한공연을 갖는다.

공연 주최사인 현대카드에 따르면 폴 메카트니 공연 티켓은 최근 모두 소진됐다고 밝히고, 예약 취소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일반적인 티켓 구매는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티켓 규모는 무대 설치에 따라, 4만 5000명에서 4만석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공연 준비도 순조롭게 순차적으로 차질없이 공연을 준비 중이다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그동안 그의 내한 콘서트에 대한 설왕설래가 워낙 많았기에 폴 매카트니가 정말 한국 무대에 설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지워지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마침내 이번 달 하순 국내 음악 팬들과 마나게 된다.

비틀즈(The Beatles)의 명곡들은 물론 윙즈(Wings)와 솔로 활동 시절 발표했던 주요 히트곡들을 총망라해 우리 관객들에게 라이브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티켓 오픈과 함께 예매 사이트 전산망이 마비되어 그의 기념비적인 내한 콘서트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한편 오는 13일 발매되는 마이클 잭슨의 새 앨범 소식 역시 5월 전 세계 팝 음악계에는 뜨거운 뉴스가 되고 있다.

마이클 잭슨의 유가족들로부터 40년 동안 '팝의 황제'의 목소리가 들어간 유작 리코딩물들을 자유롭게 열람할 기회를 부여 받은 에픽(Epic) 레코드 대표 엘 에이 레이드(L.A. Reid)의 진두 진휘 아래 힙합 뮤지션이자 프로듀서 팀바랜드(Timbaland)를 필두로 로드니 저킨스(Rodney Jerkins), 스타게이트(Stargate) 등 현재 팝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음악인들이 앨범 작업에 함께 참여했다.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 전 세계 음악계를 평정했던 폴 매카트니와 마이클 잭슨. 2014년 5월, 내한 공연과 유작 앨범으로 만나게 될 음악 팬들에겐 소중한선물로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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