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1일 폐막된 ‘2014 제35회 서울연극제’에서 한양대 연극영화학과가 4관왕을 차지했다.

한양대 연영과 출신으로 구성된 극단 한양레퍼토리가 출품한 <거울속의 은하수>는 우수상을, <거울속의 은하수>의 배우 최형인(연영과 교수)와 신용욱(한양대 학부 졸업, 현 연영과 강사)이 연기상을 수상했다.

같은 작품의 박진희 디자이너가 무대예술상 의상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번 ‘2014 제35회 서울연극제’에는 경연 부문의 공식 참가작 8편, 미래야 솟아라 8편, 자유참가작 8편, 그리고 비경연 부문의 기획 초청작 2편, 공동기획작 1편이 출품됐다.

극단 한양레퍼토리는 대한민국 톱스타들의 스승으로 알려진 최형인 교수(연극영화학과)가 이끄는 앙상블 극단이다.

1992년 창단된 이후 설경구, 권해효, 박광정, 이문식 등의 스타를 배출해 낸 배우 중심 극단으로도 유명하다.

최형인 교수(연극영화학과)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