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작 단편소설 ‘심야의 소리.mp3’



오영수문학상 운영위원회(공동위원장 백시종·김병길)는 제22회 오영수문학상 수상작으로 표명희씨(49·사진)의 단편소설 <심야의 소리.mp3>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심사는 소설가 윤후명, 김원우 씨와 문학평론가 장경렬(서울대 영문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수상작은 계간문예지 「한국문학」 2013년 겨울호에 발표됐다.

표명희 작가는 1965년 대구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2001년 단편소설 ‘야경’으로 「창작과 비평」 신인 소설상을 수상, 등단했다. 소설집 <3번 출구> <하우스메이트>와 장편소설 <오프로드 다이어리> <황금광시대> 등과 다수의 단편소설이 있다고 말했다.

제22회 오영수문학상 시상식은 울산매일신문과 S-OIL 주관, 울산광역시 후원으로 오는 30일 오후 6시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중앙뉴스/박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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