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하동교육지원청, 하동군정신보건센터, 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슈퍼비전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 박미화 기자
하동군 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영역별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슈퍼바이저를 위촉하고 슈퍼비전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하동군은 지난 23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하동교육지원청, 하동군정신보건센터, 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4명에 대한 드림스타트 슈퍼바이저 위촉장 수여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슈퍼바이저는 앞으로 복잡한 문제를 가진 취약가정 아동의 사례 개입 전략 및 방법, 서비스 기획 및 관리, 자원 개발 및 연계 등 실무자의 업무 수행에 관한 자문 및 교육 지원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사례회의에는 위촉된 슈퍼바이저와 주민복지실장, 드림스타트 직원, 건강가정상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복잡한 문제를 가진 아동가정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각 가정에 맞는 목표와 방향설정, 대안 등의 복지 서비스제공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오늘 위촉된 슈퍼바이저에게 앞으로 많은 자문을 얻어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들의 문제해결 방안을 찾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동군 드림스타트는 2013년 11월 개소해 현재 관내 150가구 200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복지, 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앞으로 집중사례관리 아동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슈퍼비전 사례회의를 분기마다 실시해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과 센터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뉴스/박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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