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공천관리위원회을 중심으로 28일 7·30 재·보궐선거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공천심사작업에 착수한다.

우선 평가 첫 날인 이 날은 다수의 신청자가 몰린 호남 지역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하며, 나머지 지역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평가는 29일 진행한다.

서류심사에서는 정체성(15점), 기여도(10점), 의정활동 능력(15점), 도덕성(10점) 등을 점검하며, 면접평가의 배점은 20점으로 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지역별 실사 결과 및 공천 신청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다음주 초에 경선 지역 및 전략공천 지역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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