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윤지현 기자]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3위로 순위가 한 계단 밀렸다.
▲ 박인비(26·KB금융그룹)



30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공동 15위에 오른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에게 2위 자리를 내줬다.

세계 랭킹 1위는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로 5주째 같은 자리를 지켰다. 2일 자 순위에서 루이스에게 1위를 내주고 이후 줄곧 2위를 지켜온 박인비는 약1개월 만에 3위까지 순위가 내려갔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렉시 톰프슨(미국)이 4,5위에 올랐다.

재미동포 미셸 위(25·나이키골프)가 지난주에 비해 한 계단 오른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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