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참여당, 경기 자치단체장 단일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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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이 도지사 후보를 단일화한 데 이어 경기지역의 자치단체장 후보도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
양당은 오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가 오찬 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당은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 자치단체장 후보가 겹치는 화성과 양주 등 5곳에서 후보 단일화 협의를 하기로 했다.
양당은 오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가 오찬 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당은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 자치단체장 후보가 겹치는 화성과 양주 등 5곳에서 후보 단일화 협의를 하기로 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로 오 후보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유정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오세훈 후보가 지난 7일 관훈토론회에서 2006년 당시 총리였던 한명숙 후보가 초등학교 무상급식 공약을 폐기했다는 주장을 편 데 이어 같은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재해 고발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또 한나라당은 천안함 사건에 북한이 개입됐다면 민주당에 불리할 것이라고 하는데, 안보 무능에 대해 책임질 생각은 안 하고 어떻게 유·불리는 따지냐며 그러니 안보장사를 한다고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유정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오세훈 후보가 지난 7일 관훈토론회에서 2006년 당시 총리였던 한명숙 후보가 초등학교 무상급식 공약을 폐기했다는 주장을 편 데 이어 같은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재해 고발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또 한나라당은 천안함 사건에 북한이 개입됐다면 민주당에 불리할 것이라고 하는데, 안보 무능에 대해 책임질 생각은 안 하고 어떻게 유·불리는 따지냐며 그러니 안보장사를 한다고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지완구 기자
news@ej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