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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동학대 자가 테스트지[제목 : 당신의 아이는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가요?]를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자가 테스트지는 지극히 평범한 가정에서도 본인이 무심코 한 행동이 우리 아이에게 정신적 또는 신체적으로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경각심을 주기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의하여 동부서가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이날 이기윤 경감(여성보호계장)은 "아이가 보는 앞에서 부부 간 큰소리로 싸우거나 집안 물건을 부수는 행동은 아이들에게 심리적으로 큰 상처를 줄 수 있다"며 "어른들이 조금만 더 아이를 위해 신중하게 행동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동부경찰서는 지속적으로 4대 사회악근절 및 아동안전보호망 구축을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동학대 자가 테스트지는 동부경찰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쉽게 다운로드하여 자기진단을 실시할 수 있다.
중앙뉴스 김윤수기자 ysnewsbox@gmail.com